짱구철수치타 - 사심 한 조각

 

치타x철수 그리고 짱구를 얹은

저번 치타철수 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지난 이야기 (링크)

 

사실 뒷이야기를 생각했던건 아닌데

둘의 파트너 관계를 상상하다보니 나왔습니다

 

 

둘이 하려다 못한 불발 사건 뒤에

술자리 연락에 놀라서 뛰쳐나와서 이러고 앉아있는 

 

 

 

분위기 좀 사그라들고 이제 주변에서 관심 안 가지니까 서로한테 관심갖기 시작함

치타 : 아까 그게 아쉽기도 하고 걱정되기도하고 좋기도한데 미안하고

그래서 처다보는데 너무 대놓고 자국 남겨놔서 목 만지작 하면서 신경쓰기 시작..

 

둘이 너무 한판한 것 처럼 들어와서 앉아있고, (거의) 대놓고 만지작 대는

 

몸은 괜찮냐.

…됐어. 괜찮아.

(목 만지작대기)

─아, 아니.(파들짝놀람) 신경쓰지마.

… … 진짜 괜찮지? 아까, 부딪혔잖아.

…응, (손 살짝 잡아내림)

… 미안, …자국, 남아서.

 

둘이 조용히 이러면서 치타가 목도 만지도 (부딪혔다는)허리도 만지고 뚫어져라 처다보고

철수도 아닌 척 하면서 신경쓰고 있기

 

 

 

한편,

 

안쪽에서 놀던 짱구는 재미없어서 돌아가려고 나가다가, 두 사람 발견하고 다시 들어와서 앉음

지금까지 철수가 계속 짱구 피해왔기 때문에(의도적으로ㅋㅋ일부러 진짜 대놓고 피함) 그 와중에 둘이 붙어있는 모습에 화나서 돌아옴

 

뭐야ㅋㅋ? 신짱구 간다며

어어, 그냥─. 한잔 줘.

'하ㅋㅋ 김철수? 게다가 옆에… 하,'

 

 

삼각관게에 미쳤기 때문에 안 그릴 수 없었습니다.

so

CUTE

 

 

 

자세한 내용+뒷이야기(어쩌다 파트너 하게 됐는지, 저러고 어떻게 됐는지, 어떤 일인지 등등…)

는 만화로 그리는 중인데

콘티가 빨리 안 나오는 중(후…)

힘내보겠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야기는 나중에 더 푸는걸로

 

아

삼각관계 맛있다

 

 

 

+

22.08.20

뒷이야기 입니다

(링크)

짧은만화!

즐겨주세요

 

계속 이어집니다(아마)